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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년 8월 24일, 청자, 삼성초등학교 운동장,
저녁 6시-7시 무렵.
로모 피쉬아이1, 럭키 슈퍼(lucky super) 100

카메라에는 욕심내지 말자고, 토이카메라를 만지기 시작했는데. 토이카메라도 알아갈수록 이것저것 만지고, 갖고 놀고 싶어진다.
로모 피쉬아이. 플래시가 있어서 실내에서도 촬영할 수 있다. 다만 캐스퍼처럼 얼굴이 동동 떠서 어떻게 하면 예쁘게 나올지 좀 걱정이다. 
엑시무스를 처음 알았을 때 따로 부착할 수 있는 어안렌즈를 구입하길 망설였었다. 결과물들은 참 유쾌해 보였는데, 네모난 프레임 때문에 동그라미가 위아래로 잘리는 게 마음에 걸렸다. 로모는 좀 덜하겠지 싶었는데 역시나 이런 걸 보면 한계로 받아들여야 하나 보다. 동글동글하게 살아나는 프레임 어디 없을까. 
첫 롤 현상을 맡기고 무척 기대했는데, 찾으러 간 사진관에서는 그제야 부랴부랴 스캔을 하고, 왠지 불안했다. 하아. 스캔도 이상하게 되어 버리고. 
결과물은.
음. 
우리 아직은 어색한 사이구나. 너랑 친해지려면 시간이 좀 필요하겠다. 

삼성초등학교 운동장. 아이들 손에 맡기면 신나게들 잘 찍는다. 
단, 본인 얼굴이 안 나온단 전제 하에. 
럭키 필름은 중국에서 만들었는데, 제조사에서는 생산을 중단했다고 한다. 해도 기울고 플래시를 사용하기도 해서 아직은 색감을 잘 모르겠다. 맑은 날 엑시무스로도 찍어봐야겠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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