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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.9.18. 경복궁
엑시무스, 코닥 포트라(kodac potra) NC160

여러 종류 필름 써 보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질렀다. 토이카메라와 내 저질 손에 사치스럽다 싶기도 하지만, 색감이 정말 최고. 포트라 아른거려서 다른 필름 어떻게 쓰나.

세종별밤축제 보러, 광화문으로.

덕수궁 가는 길.

화려한 단청칠을 하지 않고 목조 그대로 두었던 석어당. 소탈해서 더 좋았다. 
나무 빛깔은 따뜻하고, 수채화 같은 하늘은 청명하고- 좋구나.

미술관 앞에서. 빌딩 숲 속에서 옛모습 간직한 고궁 자리. 앞으로도 오래 오래 지켜졌으면 좋겠다. 1900년대에서 흘러온 시간만큼 또 시간이 흐르면, 이곳은 어떤 풍경일런지.


한 장 남은 필름은 수원화성으로 끄읕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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