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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고/손

기억

늠름 2016.04.16 23:08

요사이 읽었던 문장들을 꾹꾹 눌러 적었다. 노란 배를 예순 개 남짓 그렸다. 노란 별을 새겼다. 내일은 길에서 세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. 지나는 사람들 손에 쥐어주고 싶었다. 어느 갈피에 머물러 마음을 살피는 작은 종이를 만들고 싶었다. 실은 내가 자신이 없어서, 꾹꾹 눌러 적는 일로 마음을 단단히 하고 싶었다.

2016.4.16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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